교보생명-환경부,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한시은 / 기사승인 : 2024-09-25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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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3~24일 환경부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취지다.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뒷줄 오른쪽 네 번째)과 이영석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직무대리(여섯 번째),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여덟 번째)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등 30여 공공기관과 친환경 기업 및 단체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학생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고, 본 행사에서는 환경 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 구역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의 친환경 체험 행사가 열렸다.

특히 환경 실천을 수행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하는 ‘지구사랑 희망나무’와 ‘에너지 생성 체험’ ‘탄소 저감 농장’ 등이 인기를 끌었고,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환경 강연이 진행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환경보호 인식 개선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등 ESG 경영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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