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오는 27일 오후 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제15차 국가위기관리 포럼’이 열린다.
세이프투데이와 한국재난관리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민사랑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소방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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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제15차 국가위기관리 포럼’이 열린다. |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발행인의 환영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은희 여당 간사(국민의힘), 윤건영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 허석곤소방청장 등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제1회의에서는 차기 한국재난관리학회장인 최상옥 교수(고려대)가 좌장을 맡아 김우석 소방청 미래전략기획단 미래인재기획팀장이 ‘역량 중심의 소방인적자원 관리 모델 정립’을 주제로 발표하고, 허영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본부장의 지정토론이 마련돼 있다.
또 제2회의에서는 국가위기관리포럼 공동대표인 정찬권 국가안보재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무헌 한국소방안전원 정책연구소장이 ‘사업장 비상대응체계 일원화 방안에 대한 소고’ 주제발표와 채진 교수(목원대학교)의 지정토론이 열린다.
차기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인 류상일 동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3회의에서는 손은수 한방유비스 연구개발센터장이 ‘전국민의 안전생활을 위한 Safety Platform System 연구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와 백창선 창창한 정책연구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발행인은 “국민의 안전한 습관을 편리한 습관보다 우선하는 안전문화를 구축해 모든 국민이 좀더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국회 행안위와 관계 기관에 전달돼 내년 예산 심의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과 국민 안전이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차 국가위기관리 포럼’은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에스엘, 한방유비스, 창창한, 담백하루, 한국방염기술이 협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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