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 ‘느림보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일정의 ‘느림보 숲여행’은 강원도 횡성지역의 우리문화 체험 및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여름철 숲 체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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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이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 ‘느림보 숲여행’을 진행한다. [사진=국순당] |
국순당은 지역문화 유산인 양조장 ‘주향로 견학’과 국가 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 등 우리 술문화 체험을 담당한다.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체험 공간인 주향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 마련돼 있다.
국순당은 이외 ‘청정자연 깨끗하게 사용하기 약속’ 서약과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알기 등 친환경 활동을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립횡성숲체원과는 꾸준히 산림치유프로그램 패키지를 공동으로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느림보 숲여행은 가족과 함께 우리 술문화와 숲을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횡성의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가꾸는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느림보 숲여행’은 총 3회 진행하고,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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