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서울 은평구의 재건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실외기 루버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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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진=연합뉴스] |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19분께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실외기실 알리미늄 루버에 실리콘 충전 작업을 하던 중 10m 이상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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