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2개 부문 수상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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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GS건설이 리브랜딩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한 자이(Xi)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로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쾌거를 이뤘다. 

 

GS건설은 5일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UI부문 수상작 ‘비욘드에이(BEYOND A.). [사진=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고,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UX/UI, 서비스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 매거진 웹사이트 ‘BEYOND A.’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사례로, 건설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EYOND A.’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웹형태의 매거진이다. 입주민 인터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 브랜드간 소통을 강화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브랜드 홍보를 넘어 입주민들의 취향과 상품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로 담아내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또 디지털 콘텐츠를 모아 지난해 출간한 브랜드북 ‘BEYOND A.’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디지털화된 생동감있는 정보를 종이 매체의 아날로그 감성에 담아내며 자이(Xi) 아파트의 디자인 철학과 입주민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자이(Xi)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파트 비전,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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