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부산지역 인디뮤지션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인디온스포트라이트 2’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7일 열리는 ‘인디온스포트라이트’는 부산에 기반을 둔 신진 인디뮤지션들에게 유명 뮤지션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
▲ KT&G가 부산지역 인디뮤지션들을 지원하는 ‘인디온스포트라이트 2’를 개최한다. [사진=KT&G] |
KT&G는 선발된 뮤지션에게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대관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공연 후 활용할 수 있는 공연 라이브 영상을 촬영해 준다.
지난 2월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 열리는 2번째 공연에는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4인조 록밴드 ‘서울부인’과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수연&이그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이들의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가수 ‘하림’이 멘토로 나서고,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문치가 MC로 나설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우수한 실력을 지녔음에도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좋은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진 뮤지션들이 많다”며 “KT&G는 상상마당 부산 등 다양한 지역 거점 플랫폼을 통해 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