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24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SK에너지·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와 함께 ‘장생포역사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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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역사 상생복지관’ 전경. [사진=철도공단] |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본부와 SK에너지,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는 ▲장생포역사를 활용한 샤워실, 휴게시설 등 근로복지시설 조성 ▲상생연대협력사협의체 근로자들의 사용 지원 ▲협약대상물건 및 그 부지의 유지·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역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근로복지시설로 탈바꿈한 것은 공단 최초 사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철도재산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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