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며 2022년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에 선정된 데 이은 또 다른 성과다.
교보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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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정부, 경제계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보생명은 ▲임신 및 출산 지원 제도 ▲가족친화 제도 활용과 만족도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확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권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됐다.
현재 교보생명은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운영 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개원한 직장보육시설인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은 자연친화적인 시설과 세심한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임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활성화해 더 많은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2022년에는 15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을 유지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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