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시은 / 기사승인 : 2024-08-26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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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업비 50억원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싱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의 상생경영 활동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최초의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이다. KB금융은 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3종 세트’를 통해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과 0~12세 아동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임신·출산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임대료, 공과금 등)을 지원한다. 또 출산과 육아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사·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힘을 모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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