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동환 기자] 아파트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흐름 중 하나는 '브랜드 선호 현상'이다. 동일 지역, 비슷한 입지 조건을 갖췄더라도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브랜드 단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 중 브랜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일반 단지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브랜드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면서, 중견 건설사들 역시 자체 브랜드 개발과 차별화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위브(We’ve)’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서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경기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경남 ‘창원 메가시티 자이앤위브’ 등이 모두 완판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두산건설은 9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입지, 상품 구성, 커뮤니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4㎡·84㎡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41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돋보인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인접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이용할 수 있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안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용산까지 약 35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이미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향후 GTX-B(예정) 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과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직주근접성 또한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 등 주요 기업과 함께 인천기계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주안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화된 상품 구성과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두산건설은 이 단지에 스카이라운지,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9층 스카이라운지는 인천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지역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9월 5일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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