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조정현 기자] 일성건설은 인천 신한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아파트 197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31억원 규모다.
![]() |
▲ 일성건설. |
이 단지는 특히 인천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작전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접근이 수월하다. 또 단지 주변에 계양도시 자연공원구역과 영신공원 등이 자리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천 신한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까지 3년 연속 소규모 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된 일성건설이 이 분야 신흥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필상 대표가 이끄는 일성건설은 정비사업 및 민간 도급사업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성건설은 앞서 지난 2020년 강릉 주문진 교항주공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을 기점으로 2021년 서울시 오류동 화랑연립 소규모 재건축, 인천시 삼덕진주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경기도 부천시 욱일6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및 소사본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