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옥, 쿠팡이츠 입점…‘가성비 버거’로 배달 수요 공략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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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더블 비프·치킨, 용 더블 비프·치킨 등 세트메뉴 1만원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서울 신촌역 인근에 새롭게 선보인 수제 햄버거 브랜드 ‘버거옥’은 쿠팡이츠 입점을 통해 배달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버거옥은 쿠팡이츠에서 ▲호랑이 더블 비프 ▲호랑이 더블 치킨 ▲용 더블 비프 ▲용 더블 치킨 등의 메인 메뉴와 함께 스페셜 메뉴 ‘용도그’, 사이드(치킨텐더·감자튀김) 메뉴, 음료 등을 선보인다. 

 

 버거옥 신촌점이 쿠팡이츠에 입점했다. [사진=버거옥]

 

‘용도그’는 버거옥에서만 판매하는 이색 메뉴로, 핫도그 번 사이에 쫄깃한 식감의 가래떡을 넣고 매콤한 용소스를 넣은 떡볶이 버거다. 이 제품은 특히 빵과 떡이라는 이색 조합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버거옥 관계자는 “지난해 말 오픈한 신촌역 1호 매장이 순조롭게 자리잡아 좀더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 햄버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쿠팡이츠에 입점했다”며 “고물가 상황에도 부담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햄버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버거옥은 지난해 말 ‘햄버거 세트 2개에 1만90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을 내세우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쿠팡이츠의 햄버거 세트 가격은 배달 기준 1만원, 버거 2개가 포함된 시그니처 버거 1+1 메뉴는 1만3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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