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재난·재해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장비지원 등 상호 지원 ▲ 대국민 안전강화를 위한 적극 협력 ▲ 동반성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철도 전 분야에서 이용자 편의 향상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충북선과 중부내륙선의 조기 수해복구로 열차안전운행에 기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