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김상경,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9-23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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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유정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영애와 김상경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배우 이영애, 김상경. [사진=그룹에이트, 국엔터테인먼트]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및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장편독립영화 가운데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 최고의 남여 신인배우를 심사위원이 각각 1명씩 선정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2016년에는 <꿈의 제인>의 구교환·이민지, 2018년에는 <메기>의 이주영과 <아워바디>최희서 등이 수상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오는 10월14일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영애와 김상경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5~14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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