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국민 연 1회 건강보험 혜택 통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
[HBN뉴스 = 허인희 기자]겨울철은 차고 건조한 날씨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구강 건강이 취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겨울에는 구강 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충치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대구 중구 로이스덕영치과 박준홍 대표원장은 “특히 임플란트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염증에는 자연치아보다 더 취약하다. 나사 풀림이나 보철물 파손 같은 기계적 문제도 겨울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일을 지켜주어야 한다. 보통 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통해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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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구 로이스덕영치과 병원 박준홍 대표원장 |
이어 “또 겨울철에는 따뜻한 음료와 단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충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당분이 치아에 오래 남아 산을 생성하고, 구강 건조로 인해 타액의 자정작용이 약해지면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 즉시 양치질을 하고,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성인이라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석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잇몸 염증을 예방하고 구강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만 19세 이상 국민은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혜택은 연 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12월 31일 이후에는 자동 소멸된다.
박준홍 원장은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이 적고, 정기적으로 받으면 치주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연말을 넘기면 올해 혜택은 사라지므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로이스덕영치과 병원은 연말까지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안내하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구강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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