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 전통의 피부관리 비법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도화가인’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화가인’은 오는 4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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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도화가인’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도화가인] |
‘도화가인’은 고급 패키징과 비건 제품 콘셉트,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앞세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등을 통해 러시아 프리미엄 뷰티 유통채널 레뚜알과 뷰티스토어 더글러스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브랜드 론칭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해 론칭 1년 만에 러시아의 세포라로 통하는 레뚜알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에는 뷰티의 본고장인 유럽 19개국에서 약 19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더글러스에 입점했다.
‘도화가인’ 관계자는 “‘도화가인’이 빠른 시간 내에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역직구 K-뷰티 플랫폼 코리엘의 역할이 컸다”며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과 글로벌 마케팅을 집행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론칭일자와 맞춰 공개한 글로벌 메가 뷰티 인플루언서 티나(TINA YONG)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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