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레고그룹은 11일 닌텐도의 게임 시리즈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레고 동물의 숲’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동물의 숲 세계관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유니오의 생일 파티(77046)’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77047)’ ‘갑돌의 보트 투어(77048)’ ‘여울의 솔미 집 방문(77049)’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77050)’ 총 5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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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동물의 숲’ 테마의 ‘레고 동물의 숲’. [사진=레고그룹] |
이 제품은 특히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캐릭터와 공간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한 번의 간단한 조작으로 서로 다른 건물의 창문 틀을 손쉽게 바꿔 조립할 수 있고, 5개의 제품에 담겨 있는 모든 브릭은 서로 호환돼 일부분을 바꿔 조립하거나 브릭을 모두 섞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아야 쿄고쿠 닌텐도 게임 프로듀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물의 숲이 레고 브릭과 만나 현실에서도 가능한 놀이가 됐다”며 “단순히 세트를 조립하는 것을 넘어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마을을 창작할 수 있어 아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 동물의 숲’은 내년 3월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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