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SMAF 2024)’이 오는 19~25일 서울 삼성역 무역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내 대형 전광판들과 광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돼 미래 미디어산업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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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
‘White Forest Fantasia’를 주제로 한 페스티벌에서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빛의 광장을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부 메인 테마쇼와 2부 미디어아트쇼로 나누어 매일 7회 회차당 15분씩 콘텐츠를 선보이고, 옥내외 미디어 총 71기를 연동해 화려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선 1부 메인 테마쇼는 ‘겨울 도심에 등장한 크리스마스 별들의 신비로운 여행’을 콘셉트로 한 몰입형 테마쇼로, 옥외 미디어 광장 전체를 연동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2부 미디어아트쇼는 매일 다른 파트너사(서울문화재단, 이지위드, VERSEDAY, 중앙일보, 레이빌리지, CJ CGV X d’strict, 홍익대학교 X LED.ART)가 다양한 개성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6m 규모의 대형 소원트리와 10m 규모의 LED 스크린을 라이팅 구조물과 결합한 루미나리에 쇼 스크린과 다양한 빛으로 환상적인 트리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포레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스토리텔링 도입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더한 동선 설계와 대형소원트리에 오너먼트 걸기, 네컷 사진 촬영 포토부스, 1년 뒤 자신의 소원을 전광판에 띄울 수 있는 타임캡슐레터 작성 등 추억으로 남길 수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SMAF 2024’는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백화점면세점,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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