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박정수 기자] 뷰티·외식 및 다이내믹 마케팅 브랜드 기업 엠제이부티끄는 내년 상반기 코넥스 시장 진입 추진을 목표로 아시아크라우드 펀딩에서 진행한 1차 크라우드 펀딩이 314% 청약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엠제이부티끄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1차 펀딩의 성공에 힘입어 이달 중순 다시 한 번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2차 펀딩 주당 금액은 3만8000원 내외로, 2~3차 크라우드 펀딩이 성공해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내년 4~5월 코넥스 상장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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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제이부티끄에서 운영하는 ‘’시카고 388’ 내부 모습. [사진=엠제이부티끄] |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엠제이부티끄는 법정 회계감사가 정해져 공시 사이트에 법정 회계감사 업체로 지정돼 있는 만큼 올해 12월 결산 이후 바로 코넥스 시장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9월 설립된 엠제이부티끄는 코스메틱(체모 사업)과 F&B 사업(시카고 388 커피 프렌차이즈), 오쿠다(일식 브랜드) 을 비롯해 브랜드에 필요한 제조·유통 브랜드 마케팅 프렌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민준홍 엠제이부티끄 대표는 “엠제이부티끄는 내년에 일식 브랜드인 오쿠다 역삼점과 압구정점을 오픈하고, 3월에는 시카고 뷰티랩 롯데백화점 9개 지점에 관한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제이부티끄는 내년 상반기 중 코넥스 시장 진입에 이어 코스닥 시장 진출 위해 내실경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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