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위베어소프트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앞서 클라우드 기반 API 중개·보안관리·모니터링 제품인 ‘OSORI APIM 솔루션’을 러스트 프로그램 언어로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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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어소프트가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위베어소프트] |
러스트는 성능과 안정성 및 보안이 뛰어난 프로그램 언어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MS·Google·AWS 등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베어소프트는 “지난해 DB그룹의 한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PoC(사업 실증)를 통해 DB 클라우드 환경에서 Java로 만들어진 경쟁 제품 대비 성능이 78% 이상 뛰어나고, 87% 절감된 메모리 사용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팀빌딩 지원 사업을 통해 씨엔티테크와 함께하고 있는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디비드림빅 펀드 투자유치를 통해 DB그룹 오픈 API 비즈니스 성장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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