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화재·자연재해 대비 ‘비상대응 합동훈련’ 실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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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화재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 발생 대비를 위해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설장비사무소 조리직원이 구내식당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누설돼 있던 LPG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8일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직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에 시설장비사무소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부상자를 응급조치하는 등 사고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또 소방서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사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수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에서 좀더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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