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 "연습생 기간 9년, 소녀시대 유리가 사촌언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7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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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트라이비 송선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3시 걸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첫번째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송선은 "첫 인트로 무대는 저희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퍼포먼스이다. 오랫동안 연습해오면서 이 순간만을 꿈꿔왔다. 행복하고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를 '완벽주의자'라고 표현한 송선은 "제가 연습생 생활을 9년을 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데 데뷔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사촌언니가 소녀시대 유리 선배님이다. 곁에서 지켜볼 때 뭐든지 완벽하게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저도 언니처럼 완벽하게 준비해서 데뷔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트라이비의 데뷔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La vida loca'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아직은 하룻강아지이지만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으며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았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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