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갤러리 헤리티지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는 마켓카리브 일러팝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아트앤토이페어로, 일러스트·토이&굿즈·브릭 등과 같은 트렌디한 작품과 갤러리 헤리티지의 감각적인 Fine Art 기획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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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헤리티지 전시 전경. [사진=갤러리 헤리티지] |
특히 갤러리 헤리티지는 이번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를 통해 한국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환기·박수근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김환기의 대표작으로는 선과 색감이 두드러지는 <산과달>, 정갈함과 기하학적 표현이 돋보이는 <무제-레드점화>와 박수근의 특색이 느껴지는 <귀로> 등이 있다. 또 공란희, 문희경, 민세원 등 중견작가와 김민지, 이소정, 조수민 등 신진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마크최 갤러리 헤리티지 CEO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매력적인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새로운 아트테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헤리티지는 다양한 국내외 소장품과 위탁된 작품을 대중이 쉽게 감상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갤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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