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3일 대전 동구 본사에서 철도 유관기관과 산업체가 참여하는 ‘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철도 유관기관과 신호·통신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철도 신호·통신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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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전 동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철도산업 신호 및 통신 분야 기술세미나’. [사진=철도공단] |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 열차자동운전 기술 소개(대아티아이) ▲유럽 TSI 인증 및 KTCS 규격(Baseline3,4)의 주요 기술사항(현대로템) ▲국내·외 철도 신호 및 전력 시스템 구축 사례(LS 일렉트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정보통신설비 지진대책 기술 동향(안세기술) ▲해외 스마트철도 통신 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모싸코리아)가 발표됐다.
이외 세미나 참여 기업은 철도 신기술에 대한 동향 파악과 기업간 네트워킹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철도 산업체가 나아갈 판로를 지원하고 신기술에 대한 발주기관의 통찰력을 높이는 자리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는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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