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8일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의 마지막 작업 구간인 고현천교 차단작업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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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천교 전경. [사진=철도공단] |
차단작업은 철도시설물의 정상취급을 중지하거나 열차 또는 차량 운행을 중지하며 시행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고현천교 차단작업은 철도 최장 차단시간인 53시간30분 동안 열차운행을 중단한 뒤 진행됐다. 또 작업기간 동안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영주-영천 구간에서는 버스를 이용한 연계수송이 지원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작업에 필요한 적절한 차단시간을 확보해 열차 안전운행 및 시설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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