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엿보기] 헬스케어 스타트업 ‘플리엔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3 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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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운동’, 꾸준하고 재미있게

[하비엔=홍세기 기자] 운동을 실행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 의지를 다지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은 흥미가 떨어진 상태에서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AI 운동 파트너 ‘포미’를 개발한 ‘플리엔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주고,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선택한다. 하지만 높은 진입장벽과 가격 부담, 시간과 의지 부족, 식단의 어려움 등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사진=플리엔드]


플리엔드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은 사용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른 맞춤 운동을 추천하고 운동과 식단 기록을 저장하며 챗봇 기능까지 갖췄다. 체중·컨디션은 물론 관심사와 목표까지 고려해 운동 종목 추천이 이뤄진다.

또 운동 부위와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같은 다양한 활동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한다. 사용자가 먹는 음식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를 인식하고 영양 정보도 분석해 준다.
 

특히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코칭을 받고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여기에 흥미를 통한 운동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자유롭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와 운동 커뮤니티, 헬스케어, 콘텐츠 스트리밍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플리엔드의 목표다. 사용자는 이같은 서비스를 저렴한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혜택 또한 다양해 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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