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청하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7일 청하는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 별하랑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봐 글 남겨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라며 팬들에 안부와 함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하는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이날 0시 SNS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청하는 같은 날 오전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소속사 측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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