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 아니라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과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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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홍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사진=KGC인삼공사] |
이번 기능성은 KGC인삼공사의 R&D 기술력으로 홍삼 연구를 수행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간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만 독점 사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해 이달 중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론칭하고, 혈당 관리 제품(GLPro 코어)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GLPro 더블컷) 등을 출시해 당뇨 케어 시장의 새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의 R&D 기술력을 통해 홍삼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돼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관장은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끊임없는 홍삼 연구를 수행하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125년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홍삼톤’ ‘화애락’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알엑스진 피크업’ ‘기다림 침향’ ‘관절닥터 타마본 5Days’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맛과 제형을 다변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홍삼오일, 두충우슬추출복합물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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