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관 처우·인식 개선을 위해 전개한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의 참여 인원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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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의 소방관 처우·인식 개선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 [사진=희망브리지] |
이 캠페인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요구 성명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소방관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위한 체계적 제도 개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휴식시설 확대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대한 복지 향상 등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방관 처우·인식개선을 위해 동참한 3만명의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매월 캠페인 참여자 40명을 추첨해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와 소방관 피규어 키링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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