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면세점은 12일 ‘LDF 스타럽스’ 5기 청년기업을 선정, 발대식과 함께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스타럽스 5기’로 선정된 부산 청년기업 관계자와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손영희 부산시 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연사초청 강연과 전문가 기업진단 컨설팅,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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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LDF스타럽스 5기에 참여한 이준표 꿀꺽하우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
LDF스타럽스는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가를 육성하고 지역관광 활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4년간 부산과 제주지역 청년 기업 30곳을 지원했다.
이번 5기는 부산지역 청년기업가를 대상으로 모집했고, 서류 및 PT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7개 기업(꿀꺽하우스, 옐로우킹콩, 페텔, 아르프스튜디오, 다비, 펠리즈, 반자주)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기업에는 2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주어지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진단부터 전문가 1대1 멘토링 등 10주 동안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이 지원된다. 또 향후 심사를 통해 롯데면세점 입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선발된 1~4기 스타럽스 참여 기업 가운데 짐캐리, 브로컬리컴퍼니, 말랑하니, 요트피플은 현재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사회와 청년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LDF Impact’라는 슬로건 아래 CSR 활동 강화에 나선 롯데면세점은 ‘지역 상생, 환경, 여성’ 3가지 방향성에 맞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영업점이 위치한 부산, 김포, 제주 등지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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