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오는 12·13일 정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유산 ‘찾아가는 양조장’인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OPEN DAY’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 예약 없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과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견학 가능 시간은 주향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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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향로. [사진=국순당] |
국순당은 이번 OPEN DAY 행사를 위해 별도의 안내문과 주요 관람 포인트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 견학시간 중 정각마다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주향로 주요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 촬영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횡성지역의 여름철 대표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12~14일)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횡성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국순당은 축제 참관객에게 다양한 우리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순당 쌀막걸리와 백세주 선물세트 등을 협찬한다. 또 웰리힐리파크는 셔틀 경로에 주향로를 추가해 운영하고,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와 국순당 주향로 OPEN DAY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횡성지역의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횡성양조장에서 빚은 우리술을 좀더 많은 방문객에게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주향로 견학을 통해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평시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입장료 무료)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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