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지난 54년간 국내 카레 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 |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세계카레’ 2종. [사진=오뚜기] |
이번에 선보인 일본식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밥은 물론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인도식인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카레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넣어 씹는 맛을 살렸고, 밥은 물론 쫄깃한 인도식 빵인 ‘난’과도 잘 어울린다. 또 특유의 매콤함으로 돈까스나 치킨 등 튀김류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두 제품 모두 상온 제품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파우치째 넣어 3분 동안 끓이거나 제품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뒤 파우치째 세워 전자레인지에 약 1분10초간 데우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이국적인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오뚜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카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로 ‘오즈키친 세계카레’는 모두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뚜기몰에서 ‘원쁠원(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