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등에 대한 공문서 평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부 직원 대상으로 2024년 ‘내가 바꾸는 바른말 보도자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문체부 공문서 평가는 시·도 교육청 17개(전수), 공공기관 118개를 선정하고 월별 각 기관 보도자료의 용이성(외국문자 사용률)·정확성(어문규범 등)을 평가하는데 해썹인증원도 처음으로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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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해썹인증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내가 바꾸는 바른말 보도자료 경연대회’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38팀이 참여했고,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팀(1등 1팀, 2등 2팀, 3등 3팀)이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에 기여하고 전 직원의 바른언어 사용 및 보도자료 등 공문서 작성 역량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자체적으로 매월 9일을 ‘바른 언어 사용의 날’로 지정, 일상 속 바른 공공언어 사용 장려로 직원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바른 언어 사용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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