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2개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에 선정

한시은 / 기사승인 : 2024-07-17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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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금융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조영서 KB금융그룹 디지털부문 부사장(아래 왼쪽에서 네 번째)이 12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올해는 선정 규모를 확대해 AI(인공지능)·에듀테크(교육기술)·헬스케어(건강관리)·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개사를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의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현지 AC(엑셀러레이터) 육성 프로그램 ▲기관 네트워크 현지 VC(벤처캐피탈) 연계 투자 KB금융 계열사 협업 현지 기업과의 제휴 등을 지원받는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국가대표급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되는 날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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