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아간경마와 함께 ‘서머 페스티벌’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7-11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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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는 아간경마 시행과 함께 ‘야(夜)심 차게(Cool)’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는 무더위로 인해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 보호를 위해 오는 14일~8월20일 사이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지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30분으로 변경되고,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또 렛츠런파크 입장은 낮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일요일 경마(첫 경주 오전 11시35분)는 오전 10시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야간경마와 함께 시행하는 서머 페스티벌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경우 오는 22일~8월20일 사이 매 주말 열린다. 우선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치킨 쿠폰이 걸리 ‘워터건 서바이벌’이 펼쳐지고, 중문광장에서는 최고의 재능꾼을 선발하는 ‘여름 갓 탤런트’가 열린다. 

 

‘여름 갓 탤런트’는 특히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본선을 통해 TV, 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 이색적인 음식과 물건을 만나볼 수 있는 ‘썸머 마(馬)켓’을 비롯해 음악회, 즉석게임, 경마응원전 등이 마련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도 ‘시원한 축제’가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2023 썸즈업 페스티벌’을 통해 광장구역에 7개의 슬라이드를 구비한 대형 어린이 수영장을 선보인다.

 

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시원한 수박파티와 함께 신나는 경마 응원전을 통해 물총놀이와 댄스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야간경마와 지역별 축제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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