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서비스 공급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다양한 이·동종의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모델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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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 업체들과 협업해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진=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
이를 위해 대표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컨소시엄 업체(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백의민족, 함께하는행복한돌봄,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몰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가 동참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대표적 서비스로는 일상서비스(청소, 세탁, 소수리 등), 안전서비스(소독, 홈방범 등), 건강서비스(건강검진, 반려동물케어 등)가 있고, 특히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돌봄코디네이터가 1대1로 서비스 전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2024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돌봄분야 전문교육과 컨소시엄간 매월 실무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며 “아울러 지역 내 통합돌봄 확장을 위한 마포형 통합돌봄 포럼을 진행하고, 사회서비스 통합모델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와 매뉴얼 개발을 통해 지역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내년 시행되는 ‘2025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경우 이용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모델을 표준화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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