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인천공항에 연구소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이하 에어랩)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랩’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자리하고 있고, 한국적인 매력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한정판 제품 및 공항 이용객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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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인천공항에 선보인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랩’ 매장 전경. [사진=SPC] |
우선 외국인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전할 수 있도록 에어랩 매장 한정판인 ‘인천안녕샌드’를 선보인다. ‘인천안녕샌드’는 ‘제주마음샌드’ 등 지역 한정판 인기 제품인 ‘샌드’ 시리즈의 4번째 제품으로, 조청으로 만든 캐러멜과 통 들깨를 넣고 깊은 풍미의 버터와 고소한 마카다미아를 사용했다.
특히 쿠키 겉면에는 한국 전통문양에서 착안한 로고 디자인에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물로서 가치를 더했다.
에어랩에서는 이외 ▲달콤하고 바삭한 프렌치 뀐아망에 쫀득한 궁중꿀약과를 얹어 달콤하게 즐기는 ‘K-뀐아망’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을 바삭한 빵 속에 담은 ‘매콤 제육 고로케’ ▲갈비의 달콤짭짤한 간장 양념 맛을 그대로 담은 ‘달콤 갈비 고로케’ ▲달콤한 통팥을 가득 담은 과자를 고소한 인절미 가루에 잔뜩 버무린 ‘인절미 팥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인천공항 이용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픽업부터 구매까지 소요되는 과정을 최소화하는 동선을 구현했고, 샌드위치와 스낵킹 메뉴 등 그랩앤고 제품을 확대했다. 또 고객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인천공항 특화 제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한 쪽 벽면에는 실시간 출입국 정보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천공항 에어랩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제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매장이다”라며 “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한국 베이커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부터 각 지역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연구소(LAB) 콘셉트의 ‘랩 오브 파리바게뜨’와 ‘베이글 랩’ 등의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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