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파트너스, 6억원 규모 투자 유치…‘개인화 교육 AI’ 개발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9-27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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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지난 24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국교육파트너스는 고교학점제(2025)와 대입개편안(2028)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SaaS ‘학쫑프로’와 같은 교육 AI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교육파트너스가 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한국교육파트너스]

‘학쫑프로’는 AI기술을 활용해 합리적 가격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과계열 선택검사와 생기부 진단, 맞춤형 세특 주제 추천, 탐구활동 보조툴 등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권재우 한국교육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 AI기술을 통해 맞춤 진로교육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겠다”라며 “진로교육은 고액 컨설팅으로만 가능하다는 시장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만족스러운 대학입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연쇄창업자와 팀원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B2G부터 B2C에 걸쳐 다양한 AI기술을 R&D하고 있다. 현재 학쫑프로에는 1300여개의 학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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