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자이’, 수성구 조정지역 해제에 수요자 관심 ‘UP’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9-30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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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조정현 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어자이’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호재와 함께 수요자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해 1주택자의 양도세와 비과세 요건이 ‘2년 보유·2년 거주’에서 ‘2년 보유’로 완화되고, 일시적 2주택자의 기존 주택 처분 기간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또 조정대상지역의 2·3주택자에게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가 없어지고, 2주택자의 종부세도 완화됐다.

 

▲ ‘범어자이’ 투시도.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시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하는 조건도 삭제되고, 취득세의 경우 2·3주택자 기준 각각 12%→8%, 8%→1~3%로 낮아진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의 LTV(담보인정비율)는 50→70%로, DTI(총부채상환비율)은 50→60%로 각각 상향된다.

 

수성구 범어동 핵심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한 ‘범어자이’ 주변은 MBC사옥 부지에 약 6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경찰청과 법원 등이 있는 법조타운이 오는 2027년 연호지구로 이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상업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범어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451세대 규모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총 399세대(84㎡, 114㎡)다.

 

타입별로 현관팬트리와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모바일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자이안’이 제공된다. 또 쾌적한 일상을 위해 스스로 환기와 청정이 가능한 토털 에어솔루션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도입된다.

 

이외 외출 시에도 전등, 난방, 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날씨를 알려주는 ‘자이앱 솔루션’,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편리함을 제공하는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주변 생활 인프라의 경우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야시골공원을 통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 범어동 학군에 위치해 동천초, 범어초, 청구중·고교, 경신중, 경신고가 가깝고, 수성구청역 학원가와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교통 인프라는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수성구민 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구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다. 이외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하고, KTX·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범어자이’는 현재 선착순 계약 중으로, 수성구 일원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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