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두 달 만에 1억5000만원 붕괴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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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달러 밑으로, 김치프리미엄도 마이너스로

[HBN뉴스 = 이필선 기자]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두 달 만에 1억5000만원대가 붕괴됐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약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연합뉴스

 

1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1억4990만원에 거래된 후 1억 5000만 안팎을 횡보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1억492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달러 기준으로 11만달러가 붕괴됐고 10만8000달러 안팎을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마이너스(-)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600만원대 반납을 앞두고 있다. 

 

시장은 9월 약세장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계절성 패턴에 따르면 9월은 8월보다도 더 나쁜 달이다. 다만 12년이라는 표본은 통계적으로 적어 계절성 지표만으로 전망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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