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국내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 게임더하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게임더하기’는 국내 게임개발사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게임사는 오픈 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인 ‘게임더하기 플랫폼’에서 컨설팅·마케팅·더빙 등 자신에게 필요한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직접 검색·조회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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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게임더하기’ 사업 이미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올해 게임더하기 사업은 상반기 30개, 하반기 7개의 지원게임을 선정해 총 55억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 모집은 장르 제약 없이 국내에서 개발된 모바일과 온라인(PC) 플랫폼 기반의 게임을 대상으로 하고, 오는 8월까지 1개 이상의 해외진출 대상 국가에 직접 출시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게임은 최대 1억5000만원 상당의 가용 포인트를 지급받고, 게임더하기 플랫폼에서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게임사 상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게임개발 이외 인력이 부족한 중소게임사를 돕고자 게임 전담 PM을 배정해 해외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전략 컨설팅을 기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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