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두 번째 맞손...2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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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정재진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ASE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에이에스이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차세대 이차전지용 리튬금속전지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2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이에스이티

 

이번 계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리튬금속 음극 안정화 기술, 계면 제어 기술, 차세대 전극 구조 설계 기술 등을 포함한다. 해당 기술은 반/전고체 전지 구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요소기술로, 고에너지밀도와 고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앞서 에이에스이티는 지난 2023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고체전해질 핵심 기술에 대한 1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반/전고체 전지용 전고체전해질막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기술이전 계약은 기존 전고체전해질 기술에 리튬금속 음극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전고체 전지의 핵심 구성 요소를 단계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에이에스이티는 1차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전고체전해질 기술과 이번 2차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확보한 리튬금속 음극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을 기반으로, 전고체전해질과 리튬금속을 모두 내재화한 반/전고체 전지를 2030년까지 상용화 개발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회사는 올해부터 시제품 개발 및 성능 검증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거쳐 상용화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이티 박석정 대표이사는 “2023년 전고체전해질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이번 리튬금속 및 차세대 전극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반/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고체전해질과 리튬금속 음극을 모두 자체 기술로 내재화한 반/전고체 전지를 2030년까지 상용화함으로써, 고안전·고에너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에스이티는 반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전고체전해질막, 리튬금속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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