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기본설계(안) 주민공람 시행

김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4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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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룡 등 지역주민 의견 반영 설계
정거장 12개소, 총사업비 2307억원 규모
▲ 철도곻단 -철도 트윈 타워 
[하비엔=김재훈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기본설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본 사업노선이 통과하는 대전시, 계룡시에 공람장소 4곳을 마련해 노선계획, 역사 위치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된 철도중심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경부선과 호남선을 활용해 대전시, 계룡시의 경제인프라 통합 등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계룡~신탄진간(35.4km) 기존 경부선 및 호남선 선로를 활용(정거장 12개소, 총사업비 2307억원)하는 건설사업이다. 


이종윤 건설본부장은 “지역 주민들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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