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짜장 소스는 검은색이라는 통념을 깬 하얀색 짜파게티가 등장했다.
농심은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인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심에서 선보인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사진=농심] |
이 제품은 연갈색 춘장을 사용해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했고,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면과 소스의 조화가 향상되고, 면발도 더욱 쫄깃해진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조리방법은 끓는 물 220㎖를 넣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3분간 조리한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돼 물을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된다. 또 건더기 스프는 홍합볼과 양배추, 당근 등을 풍성하게 담아 씹는 재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된 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짜장라면 브랜드다”라며 “기존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