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튜디오 X+U(STUDIO X+U)가 기획 제작한 미드폼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를 론칭하고 30일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 없는 MZ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희극인 김해준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 |
집에 있을걸 그랬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
이 작품은 SBS에서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임형택 PD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50분 총 8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1화에는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과 깜짝 멤버로 합류한 김해준과의 갑작스러운 동행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그간 기성 세대 연예인들이 주도해온 리얼 버라이어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시청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속도감 있는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의 중심에 선 출연진 3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 해외로 훌쩍 떠나 다양한 희로애락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힐링할 수 있는 힐링 예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