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 ‘빅 육개장 컵’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뚜기는 중량을 기존 대비 20% 늘린 ‘빅 육개장 컵’이 리뉴얼 8개월 만에 2000만개가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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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빅 육개장 컵’. [사진=오뚜기] |
오뚜기 관계자는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과 건더기, 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까지 늘렸다”며 “특히 가마솥에 푹 끓인 양지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구수한 맛을 낸 국물 역시 풍미가 더욱 깊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빅 육개장 컵’의 인기는 지난해 11월 ‘14㎏ 벌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기용한 점도 주효했다. 남궁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가 ‘빅 육개장 컵’과 잘 맞아떨어져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오뚜기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딜’을 통해 ‘빅 육개장 컵’을 할인가(24개입 박스제품 기준 -37.8%)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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