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은 오는 26~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여해 무선도청 해킹 및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슨은 이번 엑스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청이나 해킹과 관련해 무선주파수(RF)를 활용하는 지능화된 첨단 보안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무선보안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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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
이 가운데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 시스템인 Alpha-S는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해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RF 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회의실 등 중요한 대화가 오가는 장소에 설치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RF를 활용한 도청을 탐지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인 Alpha-H는 서버실, 데이터센터 등에 구축된 기존 유무선 보안체계를 우회해 침투하고 정부의 망분리 체계마저 무용지물로 만드는 신종 보안 위협인 무선백도어 해킹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슨은 이외 지난해 10월 출시한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인 Alpha-C도 선보였다. 이는 열 감지 방식 기반의 공중화장실 설치형 불법촬영 사전 예방 솔루션으로, 기존 일회성 방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불법촬영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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