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집중호우 피해지역 돕기 성금 10억원 기부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3:46:24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롯데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


20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

 

롯데 계열사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또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0박스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천인 분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10억원,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60만달러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