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25서 통했다,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몬길: 스타다이브' 현지 호평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3:44:19
  • -
  • +
  • 인쇄
52대 시연대 마련...높은 몰입감과 자유도, 타격감으로 현장 만족도 높아

[HBN뉴스 = 김혜연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5)에 참여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의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5에 참가해 두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총 52대의 시연대를 마련, 현지 이용자들에게 직접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넷마블 부스는 관람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대형 조형물로 꾸며졌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STAR DIVE>의 몬스터 ‘야옹이’가 거대한 조형물로 설치됐으며,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를 대형 풍선으로 매달아 브랜드의 개성을 강조했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높은 몰입감과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넷마블은 TGS 현장에서 열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출시일과 CBT 일정을 처음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번 발표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몬길: STAR DIVE>도 현장 체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자 설문에서는 개성 있는 캐릭터성과 시원한 액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TGS 2025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처음 공개하며 PC와 모바일을 넘어 콘솔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넷마블은 인기 성우 토크쇼, 스페셜 코스프레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TGS 2025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두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TGS에서의 성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곧 다가올 출시와 테스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