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산불 피해 지원 위해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 기탁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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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울산·경상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진우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수해와 지진,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 [사진=희망브리지]

 

김진우는 “많은 지역의 이웃들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가만히 있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진우의 따뜻한 나눔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이다”며 “희망브리지는 이러한 마음을 이어받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 구호와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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